재혼이 초혼보다 어려운 이유
재혼이 초혼보다 어려운 이유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6.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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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을 희망하는 남녀, 돌아온 싱글 일명 ‘돌싱’들은 배우자감을 찾는 것이 초혼 때보다 더 힘들다고 입을 모은다.

그들이 밝힌 ‘재혼 상대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남성의 경우 ‘섣부른 스킨십’, ‘적은 중매 횟수’ 등이었고, 여성의 경우 ‘소개를 부탁하는 것 자체가 곤란’, ‘조건에 맞는 남성을 찾기가 힘든 점’ 등으로 꼽았다.

이와 관련,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 관계자는 “재혼이 초혼에 비해 보다 진솔하고 성숙한 만남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면을 높이 보게 되어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 더욱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라며 “중매 횟수가 줄어든 만큼 전문가 집단이 모인 결혼정보회사의 문을 두드려 성공적인 재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상류층 재혼 희망자들의 경우 결혼정보회사에 의례하는 것 자체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배우자 선택기준이 높아진 만큼 결혼정보회사의 체계적인 매칭과정을 통해 중매의 기회를 얻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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