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눈매교정·눈재수술·안검하수, ‘글램아이’로 절개 없이 교정한다
비절개눈매교정·눈재수술·안검하수, ‘글램아이’로 절개 없이 교정한다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6.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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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8~19일 양일간 창립 50주년을 맞는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성형외과학에서 주최하는 "세브란스 미용성형 심포지엄"은 우리나라의 Live surgery의 효시로서, 미용성형수술의 이론 및 술기의 발전에 기여한 역할이 큰 심포지엄이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눈에 대한 다양한 미용성형수술에 관심과 욕구에 부응해 시도된, 것으로 18일 첫째 날에는 해당 분야 저명 인사들의 강연과 토론 시간을 갖고, 19일 둘째 날에는 Live Surgery를 연세대학교세브란스병원 5층 수술실과 세미나실에서 동시에 참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최근 진보된 눈성형수술`이라는 Recent advances in upper Eyeld surgery 대주제로 이뤄졌다.

처음 발표를 맡은 봄성형외과 박장우원장의 주제는 “비절개눈매교정(글램아이Glam eye)술”이였다. 최근 눈성형수술이 보편화되고, 수술환자가 더욱더 증가되어 수술의 다양화, 차별화가 요구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절개눈매교정술`에 대해 발표하고, 최신술기에 대해 강연을 하고, 비절개눈매교정술을 Live surgery로 진행해, 심포지엄에 참가한 많은 연세대학교 의대생들과 현성형외과 원장들 그리고 성형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봄성형외과의 박장우원장은 이번 자신이 발표한 ‘비절개눈매교정술’에 대해, 실제 쌍꺼풀 수술을 원해서 찾아오는 수술환자들 중 일부는 자신이 ‘안검하수임’을 모르는 환자들이 많다며, 수술환자에게 정확한 설명과 눈매교정의 필요성에 대해, 성세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일부 잘못된 선입견으로 성형외과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미용성형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왜냐하면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아직도 환자의 미용목적에만 포인트가 주가되어, 이를 간과하고, 쌍꺼풀수술로 끝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순히 쌍꺼풀수술이라도 안검하수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적합한 수술법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기존의 안검하수교정술은 양쪽 비대칭이 흔하게 발생하며, 그 교정에 쉽지 않고 여러 차례 재수술하기가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봄성형외과 박장우 원장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절개를 하지 않는 수술방법으로 경도에서 중등도 정도의 안검하수를 교정, 절개법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를 얻었으며 짧은 회복기간과 짝눈인 경우에 더욱 효과적이었으며 (부족교정, 과 교정, 재 교정)도 쉬우며, 절개를 하지 않고, 흉터가남지 않으며, 매몰법처럼 잘 풀리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눈재수술 및 잘못된 눈수술로인한 짝눈교정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올해 심포지엄은 봄성형외과 박장우 원장을 비롯한 안태주 원장, 조인창 원장, 최홍림 원장 등, 최근 진보된 눈성형수술에 관한 다양한 연구발표와 Live surgery 통해 눈성형분야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이론과 최신수술법 시연을 공유해 “제14회 세브란스 미용성형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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