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전 대표는 17일 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지금은 대선 후보가 너무 적다. 가능한 많은 후보가 나서야 경선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서 이 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대표는 “최근에는 그동안 소홀했던 지역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9월부터는 중앙정치를 하고 내년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의왕시에서 열린 의정보고대회에서도 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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