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英 아베바, 선박설계 인재 육성 나서
대한상의·英 아베바, 선박설계 인재 육성 나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6.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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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은 세계적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업체이자 선박설계업체인 영국 아베바(AVEVA)그룹과 공동으로 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국내의 선박설계 및 해양플랜트분야 전문설계 인력을 양성해 조선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한상공회의소 김용만 부산인력개발원장은 “교육센터를 통해 조선사에서 필요로 하는 설계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맞춤형 채용훈련을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베바그룹은 현재 전세계 조선설계프로그램 시장의 80%, 해양플랜트 설계프로그램 시장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의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의 조선사 및 협력사에서 사용중인 선박 및 조선해양플랜트 설계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공인교육센터는 6월 14일 오픈하며, 교육문의 및 접수는 부산인력개발원(051-610-3124)으로 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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