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예방은 영양관리와 보톡스
주름 예방은 영양관리와 보톡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6.0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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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피부 지방층이 얇아지고, 피부를 구성하는 콜라겐, 탄력 섬유의 합성능력이 떨어지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 평소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짓는 표정 습관은 주름의 주요 원인이 된다.

습관적으로 쓰는 인상은 미간에 내 천(川)자가 만들어지고, 눈웃음을 자주 지으면 눈꼬리에 잔주름이 잡히게 된다. 자외선을 과도하게 쏘이게 되거나 날씨가 건조해지는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피부의 노화를 촉진해 주름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 피부 관리와 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성남 피부과 미앤아이클리닉 김영묵 원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

꾸준한 수분과 영양 공급

피부는 꾸준히 관리하면 주름이 생기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 지나친 자외선이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 되지 않도록 하며, 음주와 흡연을 자제한다. 또한 찡그리거나 눈을 치켜 뜨는 듯한 행동은 주름을 많이 생기게 하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수분크림과 영양크림을 꾸준히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수분팩 등으로 얼굴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 또한 주름예방에 도움을 준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주고, 자주 사용하는 얼굴의 근육은 ‘아, 에, 이, 오, 우’의 발음으로 얼굴 근육을 풀어주도록 한다.

이미 생긴 주름은 보톡스 시술

만약 이미 주름이 자리잡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레이저 시술과 리프팅 수술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레이저의 경우 약 3~6개월 이후의 효과를 기대하게 되므로 빠른 개선효과를 원한다면 만족도가 부족할 수 있다. 또한 수술을 이용한 리프팅의 경우 마취를 하고 해야하는 수술이기에 두려움이 앞선다. 이러한 경우 간단한 주사시술인 보톡스를 찾아보자.

보톡스는 이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인 엘러간에서 만든 제품으로 초기에는 눈꺼풀 떨림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었다. 이후 다양한 임상자료에서 주름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점이 입증되면서 주름개선제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보톡스는 뇌에서 근육으로 보내는 신경전달물질을 차단, 근육의 과도한 움직임을 억제해 눈가 주름, 미간 세로주름, 이마 가로주름, 콧등 주름 등의 표정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사각턱, 종아리 근육축소에도 효과적이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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