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퍼 에이트>가 정체불명 ‘그것’과 조우한 두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천재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J.J. 에이브람스의 극비 프로젝트로 기대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1979년,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재앙을 몰고 올 의문의 열차 충돌사건을 목격한 6명의 아이들이 우연히 자신들의 슈퍼 8mm 카메라 속에 담긴 그 날의 진실을 포착하고,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 <슈퍼 에이트>.
슈퍼 에이트 메인 포스터는 어둠이 깔린 적막한 거리, 가로등 불빛 너머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공중에서 푸른 섬광을 비추고 있는 가운데 손을 꼭 잡은 채 이를 바라보고 있는 두 남녀 아이들의 뒷모습을 담아냈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과연 두 아이들이 포착한 푸른 빛 이면의 실체가 무엇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강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인류를 위협하는 진실을 포착한 6명의 아이들이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미스터리하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규모감 있는 볼거리로 담아낸 <슈퍼 에이트>는 오는 6월 1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