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윤은혜의 천연덕스럽고 털털한 연기가 연일 화제다. 극중 윤은혜는 5급 엘리트 공무원인 공아정 역을 맡았는데, 이 역할은 매우 복합적인 성격을 지녀 결코 쉽지 않은 역이다.
일단, 공아정은 엄마 없이 아빠 손에서 크다 보니 영락없이 사내아이 같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고 다니는 것도 지저분했고 힘세고 고집도 세, ‘커서 뭐 될래’ 하는 소리까지 듣고 자란 엉뚱한 천방지축 소녀였다. 하지만 첫사랑에게 잘 보이겠다는 일념에 고시공부에 매진, 단번에 행정고시에 합격한 뚝심 있는 여자다. 현재는 유능한 공무원 3년 차라는 타이틀까지 있으니 엘리트 커리어 우먼의 사회적 직함에 엄마 없이 사내처럼 자라온 유년,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뚝심, 사랑하는 남자에게는 한없이 순정적인 면모 등 여러 가지 성격이 복합적으로 내재된 캐릭터이다.
윤은혜는 특유의 중성적인 매력과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통해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공아정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발랄하고 털털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심플하고 편안한 패션을 선보이며 공아정의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
극중 윤은혜가 입었던 그레이계열의 심플한 트레이닝복은 내츄럴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컬쳐 콜’ (Culture Call)의 제품이다. 사내아이처럼 자라서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인 공아정의 매력을 빛나게 해준 이 트레이닝복은 트레이닝룩이 데일리룩으로 널리 자리잡으며 보다 스타일리시하게 트레이닝복을 소화하고자 하는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이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꾸미지 않은 듯 감각적인 멋을 풍긴다.
윤은혜의 트레이닝복 뿐 아니라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윤은혜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며 일명 ‘윤은혜 패션’, ’공아정 패션’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윤은혜가 가장 ‘공아정’스럽게 표현했다고 평가 받은 아이템은 단연 ‘데님원피스’다. 롱치마와 믹스매치를 통해서 더욱 편해보이지만 개성있는 아이템인 이 데님원피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발랄한 공아정을 보여줌과 과 동시에 여성스러운 공아정의 매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컬쳐 콜’ (Culture Call)의 제품인 이 데님원피스는 면 소재로 빳빳하지 않아 가볍게 착용이 가능하다. 윤은혜처럼 롱원피스 위에 착용하면 페미닌하면서도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와 매칭해도 스타일리쉬한 멋을 풍길 수 있다. 또한 단추를 모두 잠궈서 입으면 단품으로 활용 가능하고, 윤은혜처럼 단추를 오픈해서 입으면 자켓처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장마나 태풍 등 궂은 날씨와 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철에 레이어드를 통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서는 캠프나 엠티, 여행 등의 레져룩으로도 매칭이 가능하다. 데일리룩으로도, 레져룩으로도 활용도가 매우 높으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멋을 풍겨 방송 이후 구입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강지환과 윤은혜가 폭풍키스를 나눈 이후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SBS’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핫키워드로 떠오른 ‘윤은혜 패션’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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