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과 공동 주최로 이달 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32회 근로자문화예술제’ 문학·미술분야 참가 작품 신청을 접수한다.
공단에 따르면 근로자문화예술제는 그동안 문학분야 3만2861명, 미술분야 5만8950명이 참가하는 등 많은 근로자가 참여한 행사로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있는 근로자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참가신청일 현재 사업장에 재직 중인 근로자 또는 산재로 요양 중인 자로(현직 공무원 제외), 작품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기성전문가, 역대 동일분야 수상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문학분야는 시, 단편소설·콩트, 희곡, 수필 등 4개 분야로 모집하며,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에 접속해 작품파일과 함께 신청하거나 메일(art@kbsmedia.co.kr)로 송부 가능하다.
미술분야는 회화, 서예, 공예, 사진 4개 분야로 작품을 모집하며, 희망드림 근로복지넷에 접속해 신청하고 해당 작품은 KBS미디어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내달 11부터 15일까지 전국에 소재한 근로복지공단 본부·지역본부·지사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다.
올해 근로자문화예술제 문학분야 최우수상은 대통령상과 상금 600만 원을, 미술분야 최우수상은 국무총리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문학·미술분야 수상작품은 올해 8월 수상 작품집으로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미술작품 입선 이상의 작품은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경복궁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부(02-2670-0466) 또는 KBS미디어 문화사업부(02-781-8171)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workdream.net, www.kbs-media.co.kr)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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