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는 일자리를 위한 리쿠르트 투어 여덟 번째 주자로 구청 대강당에서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31일 스카우트에 따르면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과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만남의 장이다.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의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전자금융, 우암정보통신, 신지전자 등 관내 4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또 참여 유관기관으로 고용노동부 북부고용센터는 직업심리관 운영과 성공취업패키지 사업홍보를 진행하고 강북구 상공회와 중소기업 중앙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은 창업상담과 서민금융지원제도, 구직자 교육훈련상담 등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행사장에선 채용관과 부대행사관, 컨설팅관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별도 운영해 장애인정보화협회 한울사업단과 재)청소년과 사람사랑, 한빛예술단 등 강북구 내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행사 운영을 맡고 있는 (주)스카우트는 소속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직접 현장에서 취업 상담코너와 면접 코디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취업비법, 모의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박람회장을 방문해 면접과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리쿠르트 운영사무국(02-2188-6776)과 홈페이지(http://seouljobtour.scout.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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