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김포양곡 공공분양 나선다
주공, 김포양곡 공공분양 나선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27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공, 김포양곡 공공분양 나선다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양곡리·구래리 일원 김포양곡택지개발사업지구에서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725세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3·7단지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5㎡이하의 공공분양주택으로 전용면적 74㎡ 54세대, 84㎡ 671세대로 구성되며, 분양가격은 중간층 기준 전용면적 74㎡가 2억4,580만원, 84㎡는 2억8,340만원이다.

입주는 2010년 8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74㎡ 주택의 경우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지난 23일에 견본주택을 개관했으며 접수는 오는 29일에 3자녀 및 기타 특별공급대상자, 일반 1순위를 대상으로 받고, 30일에는 일반 2, 3순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는데 노약자·해외체류자 등 인터넷사용 불가자에 한해서는 주공 김포양곡 견본주택(김포시 마송리 통진읍사무소 인근)에서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입지여건 및 단지특징

약 83만㎡의 대지에 약 5천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김포양곡지구는 전원적·친환경적 주거환경 조성을 테마로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5만 2천여세대의 김포양촌신도시와 연접하여 조류생태공원, 문화예술마을, 수로공간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자급자족형 신도시의 가치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까지 연결될 예정인 김포고속화도로(고촌~운양 IC, 2008년 완공계획)등 10개구간이 신설·확장될 계획이어서 향후 수도권 서북부 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할 전망이며, 김포공항역에서 양촌면까지 경전철(23㎞)이 건설(2012년 완공계획)되어 서울 출퇴근도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김포신도시와 일산신도시를 연결하는 6차선 일산대교(2008년 개통예정)를 통해 향후 일산신도시와 동시 생활권이 가능해 진다.

쓰레기를 아파트 단지 내 설치된 투입구에 버리면 중앙제어시스템의 통제에 의해 진공흡입기 관로를 따라 쓰레기집하장으로 자동 이송되는 쓰레기 집하장이 설치되어 환경위생과 쾌적성을 도모하는 Clean 도시로 건설되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지역난방이 채택됐다.

3·7단지 각각 용적율이 152%, 181%로 일조권 및 조망권이 극대화된 친환경 숲속단지로 조성되며 주차공간을 지하층에 100% 확보하여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쾌적한 단지를 선보이고, 주민운동시설, 멀티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 또한 확보하여 입주민의 건강 생활과 문화활동이 가능토록 설계했다.

세대 내에는 무인경비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최첨단 정보통신설비가 갖춰지며 음식물 탈수기, 개별 정수기, 행주 도마 살균기 등이 기본품목으로 마감되어 생활의 편의성을 꾀하였다.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