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개발ㆍ교통 더블호재
수원, 개발ㆍ교통 더블호재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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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개발ㆍ교통 더블호재

경기남부 경부 축 중심에 선 수원에 잇따른 개발 소식과 굵직 굵직한 교통망 개선으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수원시 2020년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수원시 북쪽 지역인 장안구 이목동 일대 공장부지가 주택단지로 탈바꿈하는데다 권선구 고색동 일대 수원산업단지를 현재의 3.5배로 대폭 확장하는 등 서부지역의 개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그동안 개발의 소외지였던 남서부지역은 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권선구 행정타운 인근에는 근린생활, 상업시설과 업무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고, 수원산업단지와 행정타운을 연계해 점차적으로 생활편의시설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수원시는 발전이 더뎠던 서부지역의 그린벨트까지 풀어 동서남북이 고르게 발전될 전망이다.

개발 호재뿐 아니라 교통호재도 풍성하다. 오리~수원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이 201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고 수인선의 경우 수원~안산~인천 구간이 2015년까지 개통될 예정에 있어 수원의 막바지 분양물량의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연말까지 남아있는 분양물량은 총 14개 단지 6,272가구로 집계됐다. 개발과 교통의 더블호재를 톡톡히 볼 알짜 단지를 소개한다.

막바지 분양이 한창인 대주피오레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위치하며 109~112㎡, 총 196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세류역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새로 개통될 매탄역을 차로 5분 내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 제외 단지지만 인근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도 저렴하고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신권선지구에 들어서는 최초 아파트로 향후 신권선지구의 최대 수혜지로 손꼽히고 있는 단지다.

분양이 한창인 한화꿈에그린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들어선다. 148~205㎡ 214가구로 구성돼있다. 동수원초, 매탄초, 인계초, 매원중, 산남중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인근에 매탄공원, 올림픽공원, 효원공원이 위치해 조망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을 차로 10분 내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연장 구간인 수원시청역을 걸어서 10분 내 이용할 수 있어 역세권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근의 갤러리아백화점 이용이 가능하다.

12월에는 임광토건이 망포동에 임광그대가 1,2,3단지 동시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1단지에 79~178㎡ 850가구, 2단지에 79~149㎡ 674가구, 3단지에 145~182㎡ 299가구가 공급된다. 지하철 1호선 수원역이 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새로 개통될 분당선 연장구간 방죽역과 영통역의 이용이 가능하다. 곡선초, 매탄초, 권선초, 권선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장안구 조원동에도 79~178㎡ 57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창건설도 영통구 망포동에서 129~172㎡ 383가구를 12월 중 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1호선인 수원역의 이용이 가능하고, 새로 개통 될 방죽역이 가깝다. 인근에 대선초, 영통중, 영일중이 위치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올림픽공원, 아주대병원, 삼성홈플러스 등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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