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밀도보강, 줄기세포 활용한 비절개 시술 인기
모발이식 밀도보강, 줄기세포 활용한 비절개 시술 인기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5.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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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모발이식 시술을 절개식(FUT)으로 받았다가 밀도를 보강하기 위한 2차 시술에는 비절개식(FUE)을 고려하는 탈모환자들이 늘고 있다.

절개식 모발이식은 머리 뒤쪽을 절개한 후 두피를 떼어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으로 5,000모 이상의 대용량 모발을 옮겨 심을 수 있다. 한번의 시술로 확연한 효과를 볼 수 있어 탈모환자들이 선호한다.

흉터와 피부 여유분 없어 2-3차 밀도보강 시술 비절개식 선호
하지만 두피 절개 후 통증이 심하고 흉터가 남는다는 단점 때문에 밀도보강을 위한 추가 시술 시에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절개식으로 2차 시술을 받고 싶어도 이미 생긴 흉터로 인해 모낭 채취가 쉽지 않고, 후두부 피부에 여유분이 없어 추가적으로 두피절개가 불가능한 케이스도 있다.

이들을 위한 맞춤 시술이 바로 비절개식 모발이식이다. 메스 없이도 특수장비를 사용, 필요한 모낭만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절개식의 최대 단점인 흉터와 통증이 거의 없다. 여기에 밀도보강을 위한 추가 시술법으로 비절개식을 선호하는 이유는 절개식으로 인해 흉터가 생겼더라도 주변부의 모낭 채취가 가능하고, 더 이상 절개할 여분의 피부가 없어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절개식 생착률 낮다는 잘못된 인식, 줄기세포 활용한 모발이식으로 불식시켜
간혹 비절개식으로 시술 받더라도 절개식보다 생착률이 낮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걱정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최근에는 이 같은 염려도 떨쳐내기 위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비절개 모발이식술이 나와 각광받고 있다.

줄기세포 비절개 모발이식은 세계 특허를 받은 스마트프렙2 APC+기술을 이용한 시술로 자기 자신의 혈액 속 살아있는 성장세포를 이용해 이식된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탈모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

비절개(FUE) 모발이식 장비 임상 교육자인 후즈후피부과 강남점 김동석 원장은 “비절개식은 특수 전용장비를 이용해 시술되다 보니 도입 초기 임상경험 치에 따라 결과 차이가 다소 다르게 나타나 비절개보다 생착률이 낮다는 인식이 생겨났다. 하지만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비절개 시술로 인해 생착률을 안정적으로 높였을 뿐 아니라 예방 효과도 나타나 탈모환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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