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 몰려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가족단위 나들이 인파 몰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5.0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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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지난 5일 개장한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에 봄의 향기를 만끽하려는 나들이 인파가 몰렸다.

서울에 살고 있는 임상규(35)씨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유채꽃 축제를 다녀왔다. 집에서 가까워 부담이 없었고, 모처럼 만에 아이들과 함께 야외로 나오니 마냥 즐겁기만 했다. 특히 도심 속에서 3만 평에 달하는 유채꽃 밭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신기로웠다. “어린이날이 낀 징검다리 휴일에 맞춰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던 그는 “수원과 같은 도심 속에서 농촌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도시농업과 관련된 전시관과 가족텃밭에서 가족들이 함께 텃밭을 꾸미는 모습을 보면서 뜻 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오는 6월 6일까지가 경기도 수원시 당수동 434번지 세화농촌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는 약 10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꽃 박람회로 현재 백만 입장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려 3만 평에 달하는 유채꽃 밭을 비롯해 도심 속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곤충과 파충류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만큼,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 특별한 가족 나들이 코스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유채꽃, 도시농업관, 자연산책 공원, 생태체험, 엔터테인먼트, 부대시설 등의 테마별 ZONE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에 충분하다.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조직위원회는 “약 3만 평에 달하는 ‘유채꽃 ZONE’은 자연을 테마로 해서 개성 있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자연산책 공원 ZONE’은 행사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자연 속 자연스러운 산책공원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니랜드(코끼리 열차 등) 및 상설공연장 운영으로 국내, 외의 유명 공연 유치를 계획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ZONE’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SBS 프로그램 스타킹을 통해 널리 알려진 중국 장애인들이 연출하는 ‘천수관음’ 공연이 국내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상설로 운영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어린이 농군학교, 파충류, 곤충, 공룡 전시장, 동물 체험장 등 체험 위주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생태체험 ZONE’은 로 도심 속에서 느껴보기 힘든 자연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야외 공룡존과 어린이 농군학교, 마법의 미술관, 동, 식물 체험장, 공연장, 미니랜드 , 허브관, 3D영화관, 승마장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부대시설 ZONE’은 관객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상업시설 조성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 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거리 퍼포먼스 캐릭터들과 유채 라이브 콘서트 등의 특별 행사도 마련되어 있고 showy1 패션쇼, 연가엔터테인먼트의 어린이모델선발대회, 유채꽃 스타탄생, 유채꽃 도전 1,000곡, 어린이모델선발대회, 패션쇼 등도 확실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11 수원 유채꽃&도시농업 축제 조직위원회는 “자가용은 물론이고 대중교통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점도 이번 축제의 장점 중 하나이다. 이번 2011년을 발판으로 이 곳 세화농촌테마파크에서 사계절 내내 즐거운 축제를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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