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악순환 이제는 모발이식으로 벗어나자
탈모의 악순환 이제는 모발이식으로 벗어나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5.09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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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로 인해 고민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성인 남성의 20%는 탈모를 겪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스트레스성 탈모환자가 늘어나 20-30대는 물론이거니와 10대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탈모의 증가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환경오염, 잘못된 습관 등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탈모 환자가 급증하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모발이식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곳도 많지 않고, 모발이식에 대한 정보도 부족해 환자들의 고민이 적지 않다.

전통적으로 탈모가 생기면 가발에만 의존해왔지만, 최근에는 착용감으로 인한 불편과 부자연스러움, 위생문제 등으로 모발이식수술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모발이식은 원래의 모발처럼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고 풍성한 모발로 자라게 한다. 또한 가발처럼 특별히 관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만족감이 뛰어난 편이다.



강남모발이식전문병원 더블레스 클리닉의 윤효근원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이고 급격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에 치료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하루에 100개 이상의 탈모가 진행된다면 곧바로 전문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그에 적합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모발이식은 얼마나 시술 시간을 최소화시키느냐에 따라 모발의 생착률이 결정된다. 따라서 단기간에 많은 모발을 심을 수 있는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안전하다.

더블레스의 모발이식수술은 뒷머리 공여부가 허락되는 범위 안에서 제한 없이 이식이 가능해 한꺼번에 많은 양도 이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루 평균 1700모낭 이식이 가능하므로 3000모 이상의 모발이식을 할 수 있는 셈이다.

모발이식은 크게 절개법과 비절개로 나뉜다. 먼저, 절개법은 뒷머리의 두피의 일부분을 절개해 모발이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방법으로, 피부를 박리한 후에 모근만 추출하며 절개한 부분은 다시 봉합을 해 티가 안 나도록 한다.

절개법과 비절개법은 채취과정이 다를 뿐 수술의 진행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먼저, 비절개(FUE)는 머리 뒤편의 안전지역에서 모발 공여부위를 삭발한 후 이식할 모낭을 채취해 바로 탈모부위에 심는 방법을 말한다. 이식을 위한 공여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이 진행되므로 비절개 모발이식이라고도 불린다.

비절개는 지름이 약 1mm 정도 되는 작은 펀치기로 모낭을 채취한다. 그러나 각각의 모낭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각도를 맞추지 못하면 채취 시 모낭에 상처를 입힐 수 있으므로, 생착률을 높이기 위해서 고도의 기술과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더블레스 모발이식 프로그램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해 수술시간도 줄이고 삭발이 필요 없이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무엇보다 두피의 생착률을 높였기 때문에, 이식 후 머리가 빠질 염려가 적으며 탈모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세포의 증식과 재생, 신생혈관 재생, DNA 생산과 여러 종류의 세포 분화와 복제를 촉진하여 피부조직의 재생 및 개선에 효과적인 성장인자를 이용한 NEW PRP 모발이식술을 선보였다. PRP 모발 이식술은 자신의 혈액속에 재생능력에 효과적인 이러한 성장인자를 추출하여 다시 피부에 주입함으로 피부재생을 유도,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하여 모발이식 후 모근을 강화시키고 머리카락의 재생을 돕게 하는 원리이다.

윤효근원장은 이러한 PRP 모발이식수술을 통해 “남성 탈모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여성탈모나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발이식술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좋고, 균형적인 식사로 모발에 영양공급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를 늘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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