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두피염이 탈모증 불러와
지루성두피염이 탈모증 불러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5.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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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면역력을 길러주는 한의치료 눈길

여드름은 흔히 T존이라 부르는 코와 턱, 이마를 십자로 이은 얼굴 중심선 주위에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여드름은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이 발생해서 나타나는데 피지를 확장시키고 피부 각질을 두텁게 해 지루성 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깨끗이 세정되지 않거나 공기 중 박테리아나 세균이 피지와 서로 결합하면 악취를 풍기기 때문에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고 땀과 피지가 적절히 배출되지 못하면 여드름은 물론 두피염, 지루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두피·모발 재생센터 이문원한의원 이문원 원장은 “지루성 두피염은 개인별 증상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치료가 잘 되는 질환 중에 하나다”며 “특히 피부재생속도가 피부색 변화로 알 수 있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치료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구식의 식습관을 즐기는 젊은층에서 지루성두피염이 증가하고 있는데 잠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로는 계속 재발되는 지루성두피염과 그로 인해 발생한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다.

이문원 원장은 “문제는 증상만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닌 두피 면역 자체를 강화해야 지루성두피염은 물론 탈모증까지 개선된다”며 “대부분 환자들이 몇 년동안 경험하지만 쉽게 눈에 띄지 않고 증상이 심할 때만 약물을 복용하기 때문에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증이 심해진 후 전문병원을 찾는다”고 밝혔다.

한의학에서 지루성두피염은 수분을 전신으로 퍼뜨리는 폐의 기능 이상, 비위 기능 장애로 인한 습열, 피부 진액 부족 등으로 진단한다.

따라서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 열을 내리면 열독이 점차 빠지면서 두꺼운 각질과 염증이 가라앉게 되며 이후 손상된 두피 조직을 재생하고 두피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한약재를 사용해 재발을 예방한다.

특히 서양 의학과 달리 한의학은 천연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는 항생제를 쓰기 때문에 약해진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원인균을 제거하는 한편 두피세포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문원 원장은 “지루성두피염을 오래 방치하면 모낭을 손상시켜 모발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퇴화하기 때문에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한 후에는 탈모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며 “특히 면역약침, 재생요법, 두피관리요법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 탈모는 억제되고 모낭을 활성화돼 발모가 촉진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탈모 한의학분야를 개척한 이문원한의원은 3만5천 케이스 이상의 탈모•두피 질환 환자를 치료한 경험과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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