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 코리아, 신형 컨티넨탈 GT 국내 공식 출시
벤틀리모터스 코리아, 신형 컨티넨탈 GT 국내 공식 출시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4.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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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모터스 코리아는 수퍼카의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궁극의 럭셔리 쿠페 ‘신형 컨티넨탈 GT’를 27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신형 컨티넨탈 GT는 지구 상에 존재하는 쿠페 중 가장 아름다운 외관과 가장 럭셔리한 실내, 그리고 가장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수퍼카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과 럭셔리 GT카의 안락함을 모두 갖춘 신형 컨티넨탈 GT는 W형 12기통 6.0ℓ 트윈 터보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대 출력과 최고 토크는 각각 575 마력와 71.4 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5마력과 5.1 kg.m가 상승했다. (기존 컨티넨탈 GT: 560마력 / 66.3 k.gm) 최대 속도는 318km/h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6초에 불과하다.

모든 과정이 수공으로 제작되는 인테리어 공간은 궁극의 럭셔리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탑승객이 최고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비행기 1등석에 버금가는 편안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트 등받이와 뒷좌석 공간은 더욱 넓어 졌으며 ‘Cobra’ 디자인 시트를 사용해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에 맞춰 드라이빙의 재미도 더해졌는데, 최첨단 사륜 구동 시스템과 결합되어 도로 조건과 모든 날씨에서도 안전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핸들링 및 코너 중간 가속 시 퍼포먼스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력 분할이 40:60으로 이뤄져 있으나, 가용 접지력에 따라 전륜과 후륜 간에 동력 분배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효율이 향상된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시스템이 운전 스타일에 맞춰 추가적인 안전 및 접지력을 제공하고, CDC(Continuous Damping Control)가 도로의 상황 및 운전자의 운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더욱 안정감있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신형 컨티넨탈 GT의 기본 가격은 2억9천1백만원(부가세 포함)으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에 따라 가격은 변동된다. 2010년 11월부터 공식 계약 접수가 시작 되었으며 2011년 2분기 중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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