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201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선정
닛산 리프, ‘201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 선정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4.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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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Nissan Motor Co., Ltd.)는 배출 가스가 전혀 없는 순수 전기차, 리프(LEAF)가 '2011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상은 지난 21일, 2011 뉴욕 국제 오토쇼(2011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 NYIAS)에서 진행됐다.

전세계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평가한 이번 어워드에서 세계 최초의 양산화 전기차, 닛산 리프(LEAF)는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주도해온 기술력과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 및 디자인, 제로 에미션(Zero-Emission)을 위한 포괄적인 대처 등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BMW 5 시리즈와 아우디 A8 등 유수의 모델을 제치고 본 어워드 사상 최초로 전기차로 선정됐다.

특히 <2011 유럽 올해의 차(2011 European Car of the Year)>에 이어 본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최고의 상품성을 인정받은 리프는 지난해 12월 일본과 미국에서 출시되었으며, 올해 영국, 네덜란드 등 일부 유럽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지난 10일 막을 내린 2011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은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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