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무비꼴라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CGV 강변 및 압구정에서 '거장들의 화양연화(花樣年華)'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양연화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표현하는 것으로, 이번 기획전의 콘셉트는 '예술 영화 거장들의 가장 빛나는 영화'이다.

섹션은 '거장들의 화양연화', '화양부동(花樣不同)의 신성들' 등 2개로 나눠지며, 총 1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상영작에는 미카엘 하네케의 '히든',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 켄 로치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다르덴 형제의 '더 차일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 등이 포함됐다.

CJ CGV 측은 "상영작은 신구 세대와 동·서양, 국내 기개봉 또는 미개봉작 등을 아울러 예술 영화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하는 거장들의 대표작을 골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전 기간 동안 영화평론가 등과 영화의 감동을 함께 하는 '시네마톡'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10편 이상을 본 관객 중 추첨을 통해 CGV 골드클래스 관람권, 일반 관람권(10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자세한 상영작 및 상영관 일정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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