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환경영화제의 서막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영원 작가가 작업한 이번 포스터는 각양각색의 생명체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에 대한 바람을 담고 있다. 특히 포스터 곳곳에 그려진 멸종위기 동식물들이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듯 재미를 더한다.
평소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고 동물 애호가이기도 한 이 작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게 돼 신선하고 보람 있는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사는 지구를 위한 영화 선언'이라는 슬로건으로, '부분 경쟁을 도입한 비경쟁 영화제'를 지향하는 이 행사는 내달 18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CGV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25일까지 개최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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