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내린 비가 그친 후 전국적으로 황사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이날 늦은 밤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8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6일 고비사막 남부와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는 저기압을 따라 남동진해 이날 밤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됐다.
황사는 8일 오전 전국으로 확대되며, 일부지역에는 짙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에 기상청 측은 "노약자 및 호흡기질환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밤부터 8일 오전 사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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