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지난해 당기순이익 5506억원
대한주택보증, 지난해 당기순이익 5506억원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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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은 2010년도 결산 결과 총수익 8,546억원, 총비용 3,040억원으로 5,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새 상임이사에 조성봉씨(기획본부장), 새 비상임이사에 김정식씨(전 삼성화재 고문)와 윤남근씨(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주택보증은 29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사 11층 대강당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2010년도 재무제표(안)과 상임이사 및 비상임이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2010년도에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주요 원인은 ▲회사 설립 후 최대금액인 5,488억원에 달하는 채권회수를 통해 유동성 확보 ▲2,270억원의 보증료수입 ▲사고보증잔액 감소에 따른 3,711억원의 ‘보증손실충당부채환입액’ 발생과 전 임직원의 경비절감 노력 등에 기인한다고 대한주택보증은 설명했다.

남영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로 흑자경영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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