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원인 '지방세포' 줄이려면?
비만의 원인 '지방세포' 줄이려면?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1.03.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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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지방세포의 수가 많아지거나 지방세포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나타나는 체지방량의 과잉축적 상태를 의미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비만은 성인병인 동시에 당뇨, 고혈압, 심장병 등 다른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량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기에 결코 쉽지 않으며, 지방세포는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어느 정도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지방세포 수를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에 압구정역에 위치한 수성형외과의 유정원 원장은 "지방세포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방흡입수술만이 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특히 팔뚝 뒤쪽 부위의 지방은 단단하고 치밀한 섬유질이 풍부한 지방세포로 이뤄져있어 지방이 한 번 축적되면 운동이나 다이어트로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복부지방은 복부 자체가 굵은 지방층과 얇은 지방층 두 층으로 돼 있는데, S라인의 대표 격인 옆구리와 허리에 지방층이 쌓이게 되면 몸매라인이 망가지고 옷맵시가 나지 않게 된다"며 "남성의 경우 주로 옆구리에, 여성의 경우 러브핸드(엉덩이 윗부분)에 지방이 축적된다"고 설명했다.

유 원장은 "허벅지 지방은 저장성 지방세포로 이뤄져있어 식이요법이나 운동, 다이어트 등에 의해 다른 신체부위 지방이 감소하고 날씬해질 때에도 마지막까지 유지되는 부위이다. 지방의 축적이 허벅지 옆면, 안쪽, 무릎 위, 허벅지 뒤쪽에 고루 일어나게 된다"며 "이 같은 경우 지방흡입수술을 하면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몸매를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수성형외과는 안면윤곽센터, 가슴성형센터, 체형성형센터를 갖춘 성형외과 전문병원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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