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I뉴헤어, '모낭단위 모발이식'에 비절개법 접목
NHI뉴헤어, '모낭단위 모발이식'에 비절개법 접목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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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I뉴헤어, 모발이식의 글로벌 브랜드

모발이식 브랜드 'NHI뉴헤어'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윌리엄 라스만 박사(Dr. William R. Rassman)에 의해 설립된 NHI뉴헤어는 지난 2009년 김진오 원장을 통해 한국에 분원을 설립하게 됐다. 모발이식 수술을 원하는 환자에게 '정확한 정보제공'과 '올바른 수술법제공', 궁극적으로 '탈모치료의 마스터 플랜제시'를 목표로 설립한 후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는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

NHI뉴헤어 관계자는 "최초로 '모낭단위 모발이식'을 성공한 병원이자, 이를 비절개법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킨 병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본원만의 비절개법 모발이식(FOX™)을 개발해 국제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연구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동양인에게 접목된 수술법을 통해 아시아 모발이식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진오 원장은 한국인에 대한 성공사례를 만들었으며, 이는 NHI뉴헤어 그룹에 소중한 자료로 여겨진다. 미국의 본원이 내달 한국에 방문하게 된 주목적도 이 임상 사례를 직접 보고 논의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그 동안 어쩔 수 없다고 여겨졌던 절개법 수술 시 남게 되는 '뒷머리의 공여부 흉터'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김 원장은 "미국 NHI와 매주 주고받는 의견 교환을 통해 공여부 흉터 개선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모발이식을 받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에 설립된 NHI뉴헤어 한국 분원은 설립 당시부터 수술팀 전원을 미국 본원에 보내 교육받은 인원으로 구성해 화제가 됐다. 김진오 원장 역시 NHI뉴헤어의 모든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1여 년간 미국에 머물며 기술이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 원장은 "NHI뉴헤어가 성공적으로 한국시장에 뿌리내리면서 그 동안 선진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자 해외로 나가던 환자도 급감했고, NHI뉴헤어가 가진 수술력이 동양인에게 훌륭하게 접목됐다. 앞으로 일본과 중국에도 NHI뉴헤어의 브랜치를 열게 되면 아시아의 모발이식 기술 발전에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시장에서 등한시 되고 있던 고배율 현미경의 적극적인 사용과 많은 인력부담으로 환영받지 못했던 슬릿(SLIT)방식을 미국과 동일한 방식으로 국내 시장에 전파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은 내달 대한미용성형외과 학회에 슬릿(SLIT)방식에 대한 강연자로 나서 2년 연속으로 임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 방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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