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월동 노후주택지 주거단지로 재건축
서울시, 신월동 노후주택지 주거단지로 재건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3.24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489-3번지 일대 노후주택 밀집지역이 중·소형 주택단지로 재건축 된다.

서울시는 양천구 신월4구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확정해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으로 24일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건축되는 신월4구역은 1만 5735.2㎡ 면적에 용적률 229%이하를 적용해 5개동 294가구를 모두 중·소형주택으로 건립한다.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주택 없이 소형 44가구와 중형 250가구로 총 294가구를 모두 중·소형으로 건립함에 따라 기존 152가구보다 143가구가 늘어났다.

대상지 북측의 저층주거지 인접부는 7~14층으로 하고, 오목로 인접부는 15~20층으로 하여 주변지역과 조화되는 자연스러운 SKY LINE이 형성되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형주택보다 중·소형을 선호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의 변화가 계획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신월4구역 재건축 단지는 향후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완료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경제일간 - 데일리경제 www.kdpress.co.kr <저작권자 ⓒ데일리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