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나' 시얼샤 로넌, "새로운 여전사 탄생"
영화 '한나' 시얼샤 로넌, "새로운 여전사 탄생"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3.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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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히로인의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영화 '한나(HANNA)'에서 인간 살인병기 역할을 맡은 시얼샤 로넌이 조명 받고 있는 이유다.

16일 영화사 하늘에 따르면 내달 개봉을 앞둔 영화 '한나'에 할리우드 명품 배우 에릭 바나, 케이트 블란쳇을 비롯, 차세대 여전사 시얼샤 로넌이 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속에서 시얼샤 로넌은 어릴 때부터 외딴 설원에서 고립된 채 전직 CIA 출신의 아버지에게 최고 암살자로 키워진 16살 소녀로 변신,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비밀과 관련된 조직을 향해 복수를 행한다.

그녀는 소녀의 순수함과 킬러의 냉정함이라는 양면성을 완벽하게 표현한 얼굴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맨 몸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을 선보여 관객의 시선을 장악할 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사 하늘 측은 "액션 히로인의 대명사 안젤리나 졸리와 밀라 요보비치의 아성을 무너뜨릴 새로운 여전사가 탄생했다"며 "기존 여전사의 액션과는 완전히 다른 새롭고 짜릿한 매력으로 다가설 올해 최고 기대작"이라고 밝혔다.

시얼샤 로넌의 신비로운 매력과 과감한 근성이 녹아든 이 작품은 내달 14일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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