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정의 예비신부는 8살 연하의 김은주(28)씨로, 현재 모 증권사에 근무 중인 미모의 여성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3월, 금융 거래 관련 컴플레인을 걸었던 것이 인연이 돼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는 "여행을 좋아하는 취미가 같고 예비신부의 알뜰함과 배려에 반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며,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크리스천이라 하느님이 주시는 대로 낳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식은 5월 21일 KBS 웨딩홀에서 알앤디클럽의 진행 하에 거행된다.
한편 유기정은 1994년 서울예술대학 연극과에 입학, 이듬해 MBC '젊음의 다섯 마당'에서 첫 방송활동을 펼쳤다. 그 후 SBS '이홍렬쇼', KBS '폭소클럽'에 출연했으며, 현재 을지대학교 연기디자인학과에서 레크리에이션지도론을 강의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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