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옵션쇼크 일으킨 도이치증권 거래중단
국민연금, 옵션쇼크 일으킨 도이치증권 거래중단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3.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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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옵션 쇼크'를 일으킨 도이치증권과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일 열린 투자거래위원회에서 앞으로 6개월 동안 국내외 주식, 장내 파생상품 거래 증권사에서 도이치증권을 제외하기로 했다.

도이치증권은 지난해 11월 국내 증시에서 옵션쇼크를 일으켜 금융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되었으며 주문창구로 활용된 한국 도이치 증권에 대해 6개월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검찰은 9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도이치뱅크와 도이치증권 서울지점, 파생상품 담당자 자택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전산자료, 회계장부, 주식거래 자료 등을 분석하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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