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경준씨 송환 임박 "특별 수사팀 구성"
검찰, 김경준씨 송환 임박 "특별 수사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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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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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경준씨 송환 임박 "특별 수사팀 구성"

검찰, 김경준씨 송환 임박 "특별 수사팀 구성"

검찰은 이명박 후보와 연루 의혹이 있는 BBK대표 김경준씨의 국내 송환이 임박했다는 판단에 따라 옵셔널 벤처스 주가조작 사건등을 조사할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 검사는 이날 "김씨 관련 사건을 다루기 위해 최재경 특수1부장을 주임검사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며 "수사진은 특수1부 검사 2명과 금융조세조사1부 검사 2명, 첨단범죄수사부 및 형사부 검사 등 검사 6명과 기타 수사관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김경준씨 수사를 특수 1부가 중심이 된 배경에 대해 "대선을 40여일 앞둔 시점에서 의혹 내용을  신속하게 수사하기 위해 특수부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번 수사에서 김경준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 대상 혐의 및 (주)다스의 사기고소사건, (주)다와 관련된 이명박 후보의공직자 윤리법 위반 의혹, 대통합 민주신당이 고발한 이후보의 주가조작 고발사건이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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