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차세대 스타 신세경 주연의 '푸른소금'이 지난달 18일 필리핀 세부에서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이 영화는 은퇴한 조직 보스를 죽이기 위해 접근한 정체불명의 여자가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살인을 망설이게 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위험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품 속에서 송강호는 냉정한 조직 보스이자 인간적인 매력을 겸비한 인물로, 신세경은 예측 불가능한 도발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두 인물의 조화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천정명, 김민준, 이종혁, 윤여정, 오달수, 김뢰하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고, 영화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화제에 올랐다.
제작사 측은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친 '푸른소금'은 후반작업을 거쳐 곧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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