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용철 변호사 주장과 사실관계 반박전문
삼성 김용철 변호사 주장과 사실관계 반박전문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05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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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용철 변호사 주장과 사실관계 반박전문

Ⅲ.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과 사실관계

김용철 변호사를 개이적으로 폄하, 매도하자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같은 말이 상황, 시간, 장소에 따라 바뀌고 있고, 내용이 어떻게 왜곡되고 조작됐는지를 지적하자는 것이다.

1. 돈을 주겠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김 변호사는 10월 29일 한겨레21 인터뷰에서 "그쪽은 나를 미친 놈으로 몰아가려는 것 같다. 딜(거래)는 내가 한게 아니라 저쪽에서 했다. 로펌을 차려 준다고 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을 동원해 양쪽 모두에 좋은 방법을 찾아보자고 했다. 하는 말은 다 똑같다. 반은 회유고 반은 협박이다"라며 대화를 위한 삼성측의 시도를 회유와 협박으로 비난했다.

△같은 날 시사IN 인터뷰에서도 "한편으로는 삼성에서 돈을 주겠다고 하고, 로펌을 차려 주겠다고 한다"고 하면서 삼성이 회유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또한 11월 2일자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김인국 신부는 "김 변호사가 사제단을 찾기 전까지 삼성 측이 지속적으로 찾아 오거나 연락해 (폭로하지 않으면) 거액을 주겠다는 식으로 회유했다. 김 변호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삼성측의 문자메시지도 보관해 사제단에 전달했다"고 발언했다.

⇒김 변호사가 사제단에 전달했다는 문자메시지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이학수 부회장이 보낸 문제메시지는 다음 6건으로 모두 만나서 대화를 해 보자는 내용이다.

- 10.20(土) 08:50 이학수 실장입니다 어제밤 댁 방문했습니다 이 전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 10.20(土) 11:09 김 변호사 통화바랍니다 12시경에 다시 전화 드리겠습니다 만나서 대화 원합니다 이학수      

- 10.20(土) 12:17 그동안 김 변호사 문제를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서로 오해도 있고 일이 많이 꼬인 것 같습니다 내가 적극 도울테니 나를 믿고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합시다

- 10.20(土) 22:56 김 변호사 우리 서로 좋았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나는 김 변호사와 이렇게 될만한 문제가 없다고 생각 

- 10.21(日) 16:31 김 변호사가 적어도 내한테는 답을 줄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무 소식이 없어 실망스럽습니다 김 변호사가 마음만 먹기만 하면 나와 만나서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10.23(火) 11:39 김 변호사 만나기가 거북하면 통화라도 해봅시다

※ 이는 김 변호사의 처가 편지에서 과거의 동료들을 험하게 매도하고 악감정을 갖고 있기에 김 변호사의 상사였던 이학수 부회장이 '내 하고는 만나고 대화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낸 것이다.

※ 그리고 김 변호사는 삼성이 자신을 돈으로 회유하려 하고 로펌을 차려주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주장하나, 삼성은 결코 그런 적이 없으며, 만약 그런 사실이 있다면 언제 누가 제의했는지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2. 에버랜드 재판장에게 30억원 뇌물주라는 지시 거절했다

△ 김인국 신부는 11월 2일자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김 변호사가 에버랜드 재판장에게 30억원을 갖다 주라는지시를 거절해서 회사를 그만 두게 된 것"으로 언급했다.

△ 그러나 김 변호사는 10월 29일 한겨레21 인터뷰에서 "2003년말부터 대선자금 수사가 진행되는 6개월 동안 나는 업무에서 배제됐다. 나하고는 의논을 안 했다"고 한 바 있다.

⇒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 변호사는이미 2003년말부터 퇴직한 2004년 6월까지는 업무에서 배제되었을 것인데, 2004년 3월말에 시작된 에버랜드 1심 재판의 재판장에게 30억원을 주라고 은밀하게 지시받았다는 것은 앞뒤가 안 맞다.

⇒ 11월 29일 시사IN에 보도된 자술서 사진을 보면 삼성전자 CB건 관련 30억 글씨가 보이는 것을 봐도 말이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음

3. 삼성고위층은 국세청 신참 집의 화분갈이 한다는 폭로에 대해서

△ 10월 29일 시사IN과 인터뷰에서 "삼성은 국세청 공무원 관리에 역점을 뒀다. 회사 고위층은 국세청 신참직원의 집에서 화분갈이를 해줄 정도로 정성을 들였다"고 폭로했다.

 

⇒ 이 것은 수년전 이학수 부회장이 임원 몇몇과 식사 자리에서 한 얘기를 현재 일처럼 과장, 왜곡되게 말한 것으로 생각된다. 

"30년도 넘은 일인데 모직 대구공장 사원 때 세무서 담당이 서류 제출하면 다시 해 와라. 고쳐서 가져가면 또 해와라 하면서 못살게 군 적이 있었다. 하도 답답해서 하소연이나 하려고 집으로 찾아갔더니 화분갈이를 하고 있길래 거들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인간적으로 친해져 업무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 

4. SM5 1호차는 국세청 국장 몫이었다는 폭로에 대해서

△ 10월 29일 시사IN 인터뷰에서 "삼성의 SM5 1호 신차도 국세청 국장 몫이었다"고 밝혔다.

⇒ SM5 1호차는 상징적 의미가 있어 '98년 2월 이건희 회장이 구입하여 사용하다 현재는 삼성교통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

5. 타워팰리스를 계약하지 않은 이유

△ 10월 29일 한겨레21 인터뷰에서 "삼성에 와서 타워팰리스 계약하라는 거 안했다. 살지도 않을 집인데 주소 옮겨 놔야 하잖아. 삼성에서 하는 짓이 다 그렇다"고 하면서 삼성이 제의한 특혜를 거절한 것처럼 발언했다.

⇒ 그러나 '98년 타워팰리스는 분양률 63%의 미분양 상태였고, 누구라도 살 수가 있는 상황이었다.

6. 차명계좌는 내 명의를 도용한 것이다

△ 10월 29일 한겨레21의 26면 인터뷰에는 "삼성은 나의 동의없이 은행 증권사 등에 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이용해 비자금을 관리하거나 자금세탁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내가 입사할 때 제출한 주민등록증 복사본과 자기들이 임의로 만든 도장을 이용해 수시로 신규 통장을 개설하고 해지했다"고 했다.

△ 같은 날 시사IN 인터뷰에도 "우리은행 삼성센터 지점과 신한굿모닝증권 도곡지점에서 삼성은 내 명의를 도용해 계좌를 개설한 뒤 비자금을 관리했다."고 하고 있다.

⇒ 같은 날 한겨레21의 31면에서는 "입사후 비서가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해 준 기억이 난다. 그것을 이용해 만들지 않았겠나"고 하고 있다.

⇒ 그러나 같은 날 MBC 뉴스데스크는 "김 변호사는 이 통장들을 처음 만들 때 삼성 측에 동의를 해준 건 사실이지만, 통장에 거액이 드나든 사실은 뒤늦게 알았다고 주장했습니다"로 보도했다.

7. 차명계좌를 인지했다는 시점

△ 10월 29일 한겨레21 인터뷰에서 계좌존재 여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퇴사한 뒤인 2004년말의 일이다. 우연히 집에 굿모닝신한증권 도곡지점에서 내역서가 날라 왔다"면서 삼성 퇴직 후에야 알게 됐다고 했다.

△ 10월 29일 SBS 8시뉴스도 "김 변호사는 삼성에서 퇴직하고 나서 소득정산과정에서 문제의 차명통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사제단은 주장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 그러나 같은 날 KBS 9시뉴스는 김 변호사의 전화 녹취로 "계좌가 있는지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된 것은 한달 쯤 됐고. 세무사 통해서 2, 3주전부터 찾으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구요."라고 보도했다.

   ⇒ 특히 증권계좌의 경우 잔고 및 거래내역 통지, 배당금 수령 안내, 주총소집 통지 등을 본인에게 고지하기 때문에 차명계좌의 존재 여부를 김 변호사가 몰랐을 리가 없다.

8. 차명계좌 소득세 내고 있는 것도 몰랐다

△ 10월 29일 문화일보는 김 변호사가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어떤 계좌인지도 모르는 내 명의 통장에 지난 3년간 이지만 1년간 1억 8,000여만원씩 쌓였다. 통장이나 도장도 없는데다 삼성측에서 내 세무사와 연락해 세금 납부를 처리해서 나는 최근까지도 비자금의 실체를 몰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 그러나 10월 31일 한겨레신문에서는 "올 5월 삼성 전략기획실 직원이 찾아와 세금이 이렇게 나왔으니 대신 내 달라며 세금 액수에 해당하는 돈을 주고 갔다"고 보도했다.

  

⇒ 이는 금년만의 일이 아니며, 김 변호사가 퇴직한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소득 및 세금 내역을 본인에게 계속 알렸고, 납부할 세금액과 자료를 보낸 바 있다.  

9. 삼성 비자금 규모

△ 10월 29일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은  "본인 동의없이 개설돼 비자금 조성에 이용되고 있는 임직원 명의 차명계좌는 1000여개에 이른다"고 발표했고, 같은 날 CBS 노컷뉴스는 "비자금 금액은 최대 수조원에 이른다고 김 변호사는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 그러나 11월 2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김 변호사는 "주요 임원급이 2000명 정도 되는데 모두 다 차명계좌 비자금이 있을 것이고, 최소한 50억원으로 따졌을 때 규모가 10조원은 된다"고 밝혔다.

10. 삼성에 입사하게 된 배경 

△ 김 변호사는 10월 29일 시사IN 인터뷰에서 "내가 지원했다. 국가 다음으로 망하지 않고 월급이 나올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이었다. 사실 아들 녀석 대학등록금은 빚 안 얻고 벌었으면 하는 가난한 검사의 바람이 있었다"고 했다.

△ 그러나 그간 주변 지인들에게는 "삼성은 DJ 집권 직후 호남 출신인 나를 데려다 잘 써먹고는 참여정부가 들어서자 이종왕을 데려다 놓고 나를 팽시켰다"고 한 바 있다.

⇒ DJ 집권 직후 자기를 데려다 잘 써먹었다고 하는데 김 변호사가 입사한 때는 김영삼 정부 시절인 '97년 8월로 당시에는 누가 집권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을 뿐만 아니라 입사 자체도 본인이 스스로 희망한 것임

11. 삼성에서의 역할 

△ 10월 30일 노컷뉴스는 "김 변호사의 업무는 법률검토와 자문은 물론 내부 감찰과 대외로비, 지배구조 변화문제 등 그룹의 은밀한 일을 담당했었다. 김 변호사는 당시 법무실장 자격으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사장단회의는 물론, 2주에 한번 꼴로 이학수 부회장 주재로 열리는 구조조정위원회의 멤버로도 참석했었다."고 보도했다.

⇒ 김 변호사는 당시 법무실장이 아닌 법무팀장으로서 다른 팀장과 마찬가지로 회장단 및 일부 주요 사장이 참여하는 구조조정위원회에 참석할 수가 없었고, 또 당시 구조조정위원회는 이학수 부회장이 아니라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이 주재했다.

또한 법무팀의 역할도 경영상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이지 보도 내용처럼 내부 감찰, 지배구조 변화가 아니다.

12. 삼성에서 받은 고문료 7억원에 대해 

△ 법무법인 서정과 다툼을 하는 과정에서는 "삼성 고문료는 법무법인 서정과 계약 한 것으로 서정이 받은 것이다"라고 본인이 받지 않았음을 주장했다.

⇒ 그러나 10월 29일 한겨레21 인터뷰에서는 "삼성 임원의 퇴직후 프로그램으로 받은 것"이라고 해 본인이 직접 고문료를 받았음을 밝혔다.

※ 삼성에는 김 변호사가 밝힌 것과 같은 퇴직후 프로그램이 없고, 고문계약은 본인 요청에 따라 관련 4개 계열사와 체결한 것이다.

 

13. 나는 삼성 구조본의 운영팀장이었다

△ 김 변호사는 자신이 삼성 구조본 재무팀 근무중 운영팀장을 했었다고 하면서 삼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물증의 유무에 관계없이 확실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삼성 구조본에는 운영팀장이라는 직제 자체가 없다.

14. 김 변호사는 삼성의 S급 인재였다

△ 시사IN 주진우 기자는 10월 30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이 분이 정신이상자라고 계속 얘기를 하는데, 삼성을 먹여 살린다는 S급 인재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 김 변호사도 11월 3일 MBC 뉴스후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위상과 역할 부각을 위해서인지 자신이 S급이었다고 했으나, S급 인재는 세계적 기술 보유자, 또는 그에 준하는 마케팅, 디자인 등 경영 노하우 보유자를 뜻하는 것으로 2003년 6월부터 글로벌 인재 영입을 위해 도입했으며, 김 변호사처럼 스탭이나 기존 임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15. 현재 무일푼이다

△ 김 변호사는 법무법인 서정의 변호사들에게 자기는 현재 돈이 없다고 말한 바 있고, 김 변호사의 처도 편지에서 김 변호사를 "무일푼에 환자일 뿐"이라고 썼다.

⇒ 그러나 김 변호사는 삼성 재직 7년간 스톡옵션을 포함해 100억원 남짓 받았으며, 재직 중에도 동료들에게

"내가 재테크를 잘해서 재산이 150억원쯤 된다"고 한 바 있다. 잠실 아파트 외에 수도권 일원에 아파트 몇채, 상가, 별장, 땅 등을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고 한다.

16. 삼성에서 자신을 납치하려 한다는 호소

△ 김 변호사는 정의구현사제단을 찾아간 자리에서 "삼성에서 24시간 밀착 감시, 미행하면서 납치하려 하고 있다"고 호소하고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한다.

⇒ 김 변호사의 고교 후배인 삼성의 某 상무가 김 변호사의 최근 움직임을 전해 듣고 그를 만나 설득하기 위해 별장으로 찾아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관리인에게 명함을 주며 연락해 달라고 한 것, 또 이학수 부회장이 집으로 찾아 간 일을 미행과 납치로 주장하하고 있다.

⇒ 이러한 사실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남기기까지 했는데, 납치하러 간 사람이 문자까지 남길 리는 없다.

17. 삼성 ○○○가 처를 관리, 감시, 농락했다 

△ 11월 13일자 시사IN에서 김 변호사의 처는 '김 변호사의 상관인 ○○○가 나를 관리, 감시, 농락했다'고 발언하고 있고, 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아내가 왜 양심상 나와 못 살겠다고 했는지 이제서야 알 것 같다'고 발언했다.

⇒ 이는 당사자들의 사생활이긴 하나 이미 언론에 보도된 마당에 전말을 제대로 밝히는 것이 당사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삼성의 ○○○는 '98년 4월경 김 변호사 妻의 부탁으로 한번, 김 변호사 본인의 부탁으로 두번 만났다고 한다.

     

- 김 변호사가 팀에 오자마자 제대로 된 업무를 안 준다고 2, 3일 결근하다 당시 ○○○에게 전화를 걸어 "변호사 사무실을 계약했으니 출근하지 않겠다"고 해서 야단을 치자, 김 변호사 처가 대신 전화를 받아 울먹이면서 "남편을 설득하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고 한다.

- 며칠 후 김 변호사의 처가 ○○○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김용철을 무시하고 일도 안 시킨다. 만나서 할 얘기가 있다. 캐피탈호텔 커피숍에서 만나자'는 요지였고, 이 편지는 김 변호사 본인과 일부 직원에게 보여 줬다고 한다.

- 커피숍에 갔더니 김 변호사의 처와 여자 후배 둘이 있었고 ○○○는 "내가 얼마나 어렵게 뒷바라지해서 김 변호사가 있게 됐는지 아십니까"라는 김 변호사 처의 발언을 주로 듣다가 "훌륭한 사람이니 잘 적응할 겁니다" 라는 요지로 달랬다고 한다.

- 이후에는 김 변호사가 자기 처가 직장 생활을 이해 못하니 잘 좀 얘기해 달라고 간청해서 두 차례 더 만났는데 처음에는 "김 변호사 능력을 발휘 못시키고 있다"고 해서 집에서 잘 이해하고 도와주라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했다.

 - 그러나 세번째 자리에서는 김 변호사의 불륜을 의심하는 발언을 계속해서 당황했고, 이 내용을 김 변호사에게 설명해 주면서 주의를 줬다고 한다.

- 그 이후에도 김 변호사 妻로부터 면담 요청하는 전화가 몇 차례 왔으나 모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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