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람다 엔진 장착 '그랜저 LPi' 모델 출시
현대차, 람다 엔진 장착 '그랜저 LPi' 모델 출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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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부터 국내 최초로 3.0ℓ 람다 LPi 엔진을 장착해 성능과 경제성을 향상시킨 ‘그랜저 LPi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 된 ‘그랜저 LPi’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 및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 등 고품격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갖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LPi’는 최고출력 235마력(ps), 최대토크 28.6kg·m, 연비 8.6km/ℓ의 3.0 ℓ 람다 LPi 엔진을 국내 최초로 장착해 압도적인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최고의 변속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을 자랑하는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해 최적의 드라이빙을 구현했다.

‘그랜저 LPi’ 모델은 가격이 저렴한 LPG를 연료로 사용하고 동급 LPi 모델 중 최고 연비인 8.9km/ℓ(자동변속기 기준)의 연비 달성을 통해 경제성을 향상시켜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고품격 준대형 세단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그랜저 LPi 택시 모델에는 국내 택시 최초로 필라 부분에 알루미늄 재질의 고광택 도어 프레임 가니쉬를 적용해 그랜저만의 차별화된 고급감을 부각시켰다. 실내 역시 비행기 조정석을 연상시키는 콕핏 스타일의 운전 공간과 2845㎜의 휠베이스로 동급 최대 수준의 여유로운 실내 및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그랜저 택시의 가격은 ▲개인형 모델 2,330만원 ▲모범형 모델 2,628만원이며, 그랜저 LPi의 가격은 ▲장애인용 모델 2,752 ~ 2,822만원 ▲렌터카 모델 2,585 ~ 2,863만원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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