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관심 높아 기업 공격적인 IR 필요
투자자 관심 높아 기업 공격적인 IR 필요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1.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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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관심 높아 기업 공격적인 IR 필요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진 '2007 KRX 상장기업 엑스포'가 1000건의 투자미팅과 1만3000여명의 일반인들의 열띤 참관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에는 약 70여명의 해외투자자와 1000여명의 국내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들이 참여해 참가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사전예약된 1대1 미팅은 총 1000건이 진행됐으며, 그외 참가기업의 부스에서 별도 미팅이 이뤄졌다.

KRX IR EXPO의 눈에 띄는 특징은 일반인들의 방문이 예상외였다는 점.

일반인들도 1만30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한 것으로 증권선물거래소는 집계했다. 일반인 대상 행사인 투자자아카데미 25개 강좌에 1만2000명이, 어린이투자금융교실에도 10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16개 기업이 총 18회를 진행한 공개 프리젠테이션에도 총 800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이로써, 기업현황과 성장성, 기술력, 지배주주 구조등 기업가치를 통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IR에 소홀히 하고 있거나 형식적으로 임하는 기업은 최근의 투자 동향으로 볼때 향후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윤영 기자 yylee@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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