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SUV 신차 '코란도C' 출시
쌍용자동차, SUV 신차 '코란도C' 출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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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SUV 신차 '코란도C'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쌍용자동차는 22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 등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전략차종 ‘코란도C’ 보도발표회를 열고 국내출시를 공식 선언했다.

이 차는 지난 2007년 7월 프로젝트명 ‘C200’으로 3년7개월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2,800여 억원을 투입해 만들어졌다.

쌍용자동차 최초로 모노코크 타입의 All New Platform 기반으로 개발된 ‘Korando C’는 Premium, Robust, Specialty라는 쌍용자동차만의 고유 디자인 철학을 구현한 정통 유럽 스타일의 친환경 콤팩트 SUV이다.

‘Korando C’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있는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가 참여해 탄생한 현대적 감각의 스타일리쉬한 SUV로 역동적이며 강인한 조형미에 풍부한 볼륨감과 샤프하고 개성 있는 라인을 표현해 냄으로써 격조 높은 유럽풍의 Classy Utility Vehicle(CUV)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

‘Classy’는 세련된, 고급, 귀족적이라는 의미를 지닌 말로서 SUV의 격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SUV 차량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란 의미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상징해온 Korando는 한국 기네스북에 기록된 국내 최장수 브랜드로서 대한민국 SUV의 역사를 이끌어 온 대표 SUV이다.

코란도 C는 e-XDi200 친환경 2ℓ 디젤엔진을 탑재해 181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연비는 이륜구동(2WD) 기준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7.6㎞/ℓ, 자동변속기 장착 차량은 15.0㎞/ℓ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주행 소음 투과를 방지하는 안티 노이즈 설계를 적용해 주행 시 노면진동이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막고 차량의 진동·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부드러운 주행과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E-트로닉 시스템이 적용된 6단 자동변속기는 도로여건 및 변속기 오일의 온도에 따라 변속패턴을 스스로 조절하는 등 인공지능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Korando C’를 올해 국내 2만 여대, 해외 2만5천 여대 등 총 4만5천 여대를 판매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연간 6만대 이상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된 ‘Korando C’의 판매 가격은 ▲Chic모델이 1,995만원~2,480만원 ▲Clubby모델이 2,290만원~2,455만원 ▲Classy모델 2,580만원~2,735만원 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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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창 2011-02-22 12:52:49
자동차 산업과 함께 발전하는 고무산업~ http://blog.naver.com/faxthai/140124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