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 같은 피부를 위한 기미제거치료법?
백옥 같은 피부를 위한 기미제거치료법?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02.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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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토닝·엔디야그 레이저, 잡티·주근깨·검버섯은 물론 잔주름 등 피부결도 개선

[데일리경제]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여고생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구혜선이 최근 다시 한번 여고생으로 변신하여 백옥 같은 피부를 자랑했다.

감독과 배우의 1인 2역을 맡아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촬영 중인 구혜선은 70년대 여고생 교복을 입고 충정로 도로 한가운데서 피아노를 치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와중에도 완성도 높은 연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구혜선의 열정과 함께 환하게 빛나는 백옥 같은 피부가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기미, 잡티 하나 없이 뽀얀 구혜선의 피부는 안 그래도 어려보이는 얼굴의 구혜선을 더더욱 동안으로 보이게 했다.

구혜선처럼 하얗고 아름다운 피부를 원하는 여성들은 많지만 여름이면 여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피부를 자극하고 괴롭히는 자외선과 찬바람 때문에 트러블 없이 피부를 관리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겨울이라고 방심했다간 금세 얼굴에 피어오르는 기미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 발걸음은 겨울에도 끊이질 않는다.

기미색소치료 전문 미앤미 클리닉의 이병훈 원장(안양피부과)은 “봄철과 새 학기를 맞이하여 미뤄두었던 기미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겨울에는 날이 춥기 때문에 자외선이 적어 기미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이라고 해서 자외선의 양이 특별히 줄어드는 것은 아니며 추위 때문에 체감을 못해서 오히려 예방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기미로 고생하다가 봄이 다가오면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이 깨끗한 첫인상을 위해 기미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미는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색소침착으로 주된 원인은 자외선 노출과 잘못된 화장습관, 호르몬의 영향 등이다. 한번 발생하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주변 부위로 번져나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특히 중요한 기미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의 적일뿐만 아니라 피부톤까지 칙칙하게 만들어 노화현상을 촉진시킨다. 이러한 기미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증상과 피부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흔히 레이저토닝이라고 불리는 VRM 레이저토닝 시술은 기미 주위 피부조직에 대한 손상 없이 기미와 색소부위 멜라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악성 기미 치료법이다. 통증이나 출혈, 딱지, 감염 등의 우려가 적어서 안전한 레이저토닝은 기본 2~3주 간격으로 1회 5~10번 치료를 받는 것으로 기미가 80% 이상 개선되는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다.

피부 표면에 위치한 얕은 곳의 색소를 제거함으로써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 치료에 뛰어난 엔디야그 레이저 역시 기미치료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레이저 시술법이다. 이러한 엔디야그 레이저나 레이저토닝 시술은 잡티나 주근깨, 검버섯 등의 각종 색소침착도 함께 개선할 수 있고 진피 콜라겐 활성화를 촉진하여 넓은 모공, 잔주름 등의 피부결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여성들이 찾고 있다.

미앤미 이원장은 “피부는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여성들의 공통된 관심사이다. 실제로 피부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뿐만 아니라 새 학기를 앞두고 자녀들의 학교에 방문할 일이 많은 신세대 엄마들도 기미나 잡티를 제거하기 위해 피부과를 많이 찾고 있다. 30대 이후 급격하게 진행되는 노화 때문에 또래 부모에 비해 나이 들어 보이면 어쩌나 고민한 끝에 기미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피부는 공들인 만큼 결과가 나타난다.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기미색소가 올라오기 시작한다면 자신에게 맞는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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