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제모,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레이저제모, 더 이상 미루지 마세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1.02.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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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5도 이하의 기록적인 추위가 풀리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봄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여성들의 외모이다.

특히 여성들의 옷차림은 날씨 변화에 가장 민감한 아이템이다.

그 동안 추위를 견뎌내기 위해 입었던 두툼한 외투는 벗어버리고 가볍고 예쁜 색상의 옷들이 주를 이루게 되며 노출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면서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의 아이템들이 사랑을 받는다.

이 시기가 되면 대부분의 여성들은 감춰두었던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노출에 더욱 당당해지기 위해 면도기, 왁싱 크림 등을 이용한 일반 제모뿐만 아니라 레이저 제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다.

특히 몇 해전부터 일반 제모를 대신해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레이저제모는 일반 제모가 갖고 있는 번거로움, 색소침착, 염증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해가 거듭될수록 시술을 받으려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수원피부과 앤스킨클리닉의 유철모 원장은 “레이저제모는 털을 통해 전달된 레이저 열이 털의 뿌리에 도착한 후 모낭을 파괴해 제모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시술”이며 “털의 근원을 파괴함으로써 털의 생성 자체를 차단하기 때문에 제모 효과가 오래 지속되게 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레이저제모는 털의 생장 주기에 따라 보통 4주 간격으로 5회 이상의 시술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제모가 더욱 절실해지는 여름을 대비한다면 미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부위나 털의 특성에 따라 시술 정도가 달라질 수 있어 먼저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레이저제모에 흔히 이용되는 장비로는 소프라노XL 레이저가 있다. 소프라노XL 레이저는 제모에 효과적인 시스템을 갖춘 장비로 넓은 부위를 빠른 시간 안에 시술이 가능한 장비이다. 또한 냉각장치가 장착되어 있어 레이저 열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 시켜 주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시술이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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