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목적이 단순한 휴식보다 좀 더 다이내믹한 문화체험이라면 영화관, 공연장 등 문화 활동을 하기 좋은 뉴욕을 방문하는 것이 최고이다. 최근의 설문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의 명성에 빛나는 뉴욕은 전통 클래식 음악을 즐기기 좋은 도시 1위, 공연과 퍼포밍 아트 즐기기 좋은 도시 1위, 박물관이나 미술관, 갤러리가 가장 많은 도시로 워싱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문화뿐만 아니라 유명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로 뉴욕이 1위에 선정됐고, 라스베가스, 시카고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뉴욕 여행을 계획한다면 가장 큰 걱정은 숙소다. 호텔비가 유난히 비싼 뉴욕에서 보다 저렴한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뉴욕 맨해튼에 현지법인을 둔 뉴욕 민박 온라인 예약서비스, 한인텔이 나섰다.
한인텔은 뉴욕 지역의 스튜디오 독채부터 도미토리까지 모든 숙소(http://www.hanintel.com/house_search/house_sale_main.php)를 총망라하고 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저렴한 뉴욕 민박을 제공하며, 호텔예약 사이트처럼 실시간으로 바로 검색·비교하고 예약할 수 있다. 특히 1월부터 3월까지 비수기를 맞이해 최대 52%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멋진 맨해튼의 야경과 부대시설을 갖춘 뉴욕 민박을 특가 세일하고 있다.
그렇다면 매년 초 뉴욕에서 실시되는 주요 축제로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는 '쓰리 킹즈 퍼레이드(Three Kings Parade)'이다. 맑은 날이 15일 밖에 되지 않는 1월은 곧 한겨울의 추위가 닥쳐오는 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hree Kings Parade 개최일인 1월 5일에는 어린이들이 5th Ave를 따라 Spanish Harlem까지 행진한다. 이외에도 '뉴욕 시티 발레 윈터 시즌: 뉴욕시티 발레의 정기 공연'이 시작되고 펜스테이션 근처에 있는 제이콥 K 자바츠 컨벤션 센터에서 내셔널 보트쇼가 열리기도 한다.
세 번째는 '뉴욕 양키즈 팬 페스티벌(New York Yankees Fan Festival)'이다. 뉴욕 양키즈 팬들과 양키즈 야구선수와의 만남이 이뤄지고, 스윙을 테스트하기도 하며, 기념 경매 등 이벤트가 열린다. 2월 초 개최된다.
네 번째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올라가기(Empire State Building Run-Up)'다. 매년 개최되는 퍼레이드로 엠파이어스테이트 건물 계단 오르기 대회이다. 건물 1층의 로비에서부터 86층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1576개 계단을 150여 명의 주자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위해 달리는 축제이다. 2월 말 열린다.
그밖에 뮤지컬 공연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2009년 최고의 평을 받은 '빌리 엘리엇'이나 1900년대 중반 미국남부에서 인종을 초월해 멋진 음악을 사랑하는 백인 라디오 DJ 휴이의 이야기가 담긴 '멤피스', 미국 중부도시를 배경으로 9.11 사태 후 미 정체성 혼란을 겪는 암울한 교외 지역에서 살던 세 청년이 각자 다른 운명을 맞이하는 이야기인 '아메리칸 이디엇'을 비롯한 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은 뉴욕을 여행하며 느끼는 큰 기쁨 중 하나로 꼽힌다.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한인텔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이트(http://www.hanintel.com/broadway/broadway_list.php)에서 실시간으로 최대 50% 이상 할인 가격으로 예약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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