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자 브랜드 MINI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빌보헤(Automobilwoche)의 전문 심사단으로부터 '지난 10년 간 최고의 차(Car of the Decade)'를 수상했다.
15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오토모빌보헤는 판매량뿐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다면적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귀도 레인킹(Guido Reinking) 편집국장은 "이 상은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자동차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를 개척해 성공한 개인, 기업, 제품에게만 시상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 측은 "MINI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혁신적 차량 개발, 친환경적 요소, MINI만의 독창적 브랜드 가치 등 자동차 업계 전반에 자극이 되고 있다는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꾸준히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는 점도 수상의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수상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오토스타 (Auto-Star)' 어워드와 함께 발표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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