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거주 우리국민 2명 피격
파라과이 거주 우리국민 2명 피격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2.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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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6시 40분 경(현지시간)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 인근 람바레(Lambare)시에서 우리국민 이모씨와 정모씨가 무장괴한에 의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사건 당시 이들은 공장(한국인 운영)에서 퇴근하던 길이었으며,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오토바이에 탑승 중이던 괴한에 의해 피격됐다.

이들은 가슴, 머리, 척추 등에 총상을 입고 현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주파라과이대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병원으로 파견,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현지 경찰을 면담, 우리 교민을 대상으로 한 강력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신속 공정한 수사 및 조속한 범인 검거를 당부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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