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다문화 청소년 '이중언어 인재'로 키운다
LG, 다문화 청소년 '이중언어 인재'로 키운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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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대상 실시

LG가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이중언어 인재로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선다.

14일 LG에 따르면 올해부터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기존 과학 및 이중언어 교육과정인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와 별도로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한다.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이중언어 온라인과정'은 매년 중국어 300명, 베트남어 100명 등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언어와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중국어 또는 베트남어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LG는 연말에 이중언어 교육 참가 청소년 중 우수학생을 선발해 부모나라 방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LG 홈페이지(www.lg.co.kr)에서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한국외대 다문화교육원(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 270번지)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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