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국토해양부는 크라이슬러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 1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밝혔다.
10일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차종에서는 타이어 커버와 브레이크오일 파이프가 간섭돼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될 수 있고, 이 경우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크라이슬러코리아(주)에서 2007년 2월 7일부터 2009년 8월 9일 사이 제작해 수입한 짚랭글러 61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0일부터 크라이슬러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타이어 커버의 조정·교환과 손상된 브레이크 호스 교환 등의 수리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정 조치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크라이슬러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수입사인 크라이슬러코리아(주)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궁금한 사항은 크라이슬러코리아(주)에 문의(02-2112-2666)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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