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번거로운 제모는 이제 그만, 깔끔한 ‘레이저제모’
[뷰티]번거로운 제모는 이제 그만, 깔끔한 ‘레이저제모’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2.0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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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불과 몇 년전 까지만 해도 제모관리라 하면 가장 먼저 면도기를 떠올리는 여성들이 많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바쁜 일상 속에 비교적 간단하게 오랫동안 제모효과를 볼 수 있는 ‘레이저제모’를 선호하는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흔히 집에서 손쉽게 하는 면도기, 족집게, 왁싱 등의 ‘자가제모’ 만으로는 단순히 피부 겉면의 털만을 제거하여 제모효과가 짧고 반복적이고 번거로운 제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 같은 자가제모는 피부자극으로 인해 모낭염, 피부착색 등을 유발해 더욱 자가제모를 멀리하게 한다.

이에 대해 송파구 잠실제모전문 엘피스클리닉의 이베안 원장은 “여성의 노출이 잦아지면서 늘 깔끔한 제모상태를 유지하려 레이저제모를 찾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며, “짧은 시술 시간을 통해 다양한 부위에 제모가 가능하고 장기간 제모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레이저제모는 적합한 제모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레이저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털의 검은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한다. 피부 겉면만의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털의 근본적인 제모가 이루어지며 주변 피부에는 손상을 주지 않고 효과적인 제모가 이루어진다.

레이저제모는 개인에 따라 1회 시술로도 제모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3~4주 간격으로 3~5회 정도 반복시술을 해주어야 만족스러운 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리 몸의 털은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의 3단계 주기를 갖고 있는데 이 중 성장기의 털에 레이저가 효과적으로 반응하므로 털의 주기에 맞춰 제모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레이저제모는 주로 겨드랑이, 종아리, 팔, 얼굴, 허벅지 등의 신체 전반적인 부위에 제모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단일 부위가 아닌 함께 제모가 필요한 부위의 제모를 함께 해준다거나 제모를 하면 더마비젼을 통해 피부를 진단해 주는 등의 다양한 제모관련 프로그램이 등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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