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채널 1to1(원투원, 대표 김경선)이 10월29일 오전 한국DMB 방송제작진과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방송 개국식을 갖고 전국 6개 권역으로 본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

한국DMB 김경선 사장은 “오늘 전국방송을 맞아 1to1이 시청자가 함께하는 ‘열린TV’를 모토로 전국민을 위한 진정한 지상파 방송사로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번 1to1의 개국축하를 위해 인기그룹 원더걸스와 신혜성, 탤런트 한지민 등 인기 연예인을 비롯 각계각층에서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오는 등 방송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1to1은 이번 전국방송 개국을 맞아 한 달간 자체 프로그램인 ‘영화쿠폰 캡처를 잡아라’에서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통해 DMB 네비게이션 단말기 등 다양한 경품을 모두 121명에게 선물하는 개국 축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지상파DMB는 KBS와 지역MBC, 오늘 개국한 1to1까지 주요 채널들이 전국으로 송출되고 있으며, 곧이어 개국예정인 지역민방을 포함하면 이제 본격적인 전국시대를 맞게 되었다.

다음달 전국 단말기 보급 800만대를 바라보는 지상파DMB가 이번 전국방송을 맞아 매체 영향력과 사업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긍정적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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