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서울시가 동절기 5개월(1~3월, 11·12월)동안 경로당에 난방비 46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 소재 경로당 1개소 당 월 30만 원씩, 연간 150만 원을 더 받게 된다.
그 동안 시는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38개소에 34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보수하고, 2009년 740개소에 4억여 원을 지원해 특별 환경개선 대책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한파에 어른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 지원을 하게 됐다"면서 "경로당이 단순 쉼터에서 벗어나 노인문화의 1차적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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