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이용해 20,30대 이미지 변신 노려
긴 연휴 이용해 20,30대 이미지 변신 노려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1.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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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성형, 압구정 워너비성형외과에서 외모 업그레이드!

[데일리경제]설 연휴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귀향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분주하다 하지만 황금연휴를 앞두고 셩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주로 20~30대 여성 직장인이 많으며, 수능 이후 논술과 면접을 끝낸 수험생들이 입학 전 서둘러 성형을 하려고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통상 설 연휴는 전통적인 성형외과의 ‘대목’이다. 특히 이번 연휴는 5일, 이틀간 휴가를 내면 무려 9일 이상의 긴 휴가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에게 설 연휴 기간은 어느 정도 회복시간이 필요한 성형이나 피부 시술을 받는데 적절하기 때문이다.

성형부위는 연령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30대 젊은 여성은 쌍꺼풀을 비롯한 코, 안면윤곽이나 가슴성형 등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편이며, 수험생의 80~90%는 쌍꺼풀 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중년성형에 있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안티에이징 성형, 주름 치료를 위한 보톡스나, 필러, 자가지방이식 등이 주를 이룬다.

압구정 워너비성형외과 차명규 원장은 “긴 연휴를 이용해 수술 받을 경우 충분히 회복한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며 “명절에 맞춰 수술을 계획한 환자들이 상당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고 있다”고 아쉬움을 털어 놓았다.

성형외과 측은 "연휴가 임박해 성형을 결심한 사람들로 뒤늦게 예약이 몰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수술하기 어려운 상황, 미리 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면서 "이번 설 연휴야 말로 성형을 결심한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본 자료는 참고 자료로 본 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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