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엄마와 딸을 소재로 다룬 작품은 세월을 막론하고 변함없이 인기다.
특히 동명의 수필에서 무대로 옮겨낸 작품 <친정엄마>가 오는 2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면서 애잔하고 각별한 친정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방송작가 고혜정이 자신의 이야기를 쓴 수필집 <친정엄마>는 2004년 초판 된 이래 2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한국정서에서 더욱 애잔하고 각별한 사이, 친정엄마와 딸의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만큼 결코 억지스럽지 않은 나의, 너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친정엄마 역에는 대한민국 대표엄마 정영숙이 출연을 결정했으며,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연극으로 탄탄하게 입지를 다져온 연운경이 더블 캐스팅 됐다. 딸 역으로는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배해선과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 ‘2007 동아연극상 신인상’을 차지한 김지성이 맡는다.
제작은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로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조아뮤지컬컴퍼니와 (주)WSM이 공동제작사로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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