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언 헤커-레이첼 야마가타 "한 무대 선다"
막시밀리언 헤커-레이첼 야마가타 "한 무대 선다"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1.0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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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한국인이 사랑하는 해외 뮤지션, 막시밀리언 헤커(Maximilian Hecker)와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가 오는 23일 한 무대에 선다. 특히 전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먼저 선보이는 두 뮤지션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독일 출신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언 헤커는 2001년 데뷔앨범 'Infinite Love Song'이 크게 화제가 되면서 그 해 뉴욕 타임즈의 TOP 10앨범에 랭킹, 뜨거운 주목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포함한 각종 드라마에 삽입되는가 하면, 얼마전에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텔레파시 편'에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이 삽입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수많은 CF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유명 광고에서는 빠짐없이 들을 수 있었던 막시밀리언 헤커의 음악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넘버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음식을 좋아해, 내한 공연을 올 때면 설렌다는 막시밀리언 헤커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최고의 상태로 좋은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레이첼 야마가타는 호란, 박지윤 등 국내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의 워너비로, 또 사진작가 김중만이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을 포함한 각종 드라마와 CF에 삽입된 'Be be your love'와 'Duet'등이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 국내음악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성 뮤지션으로 자리잡은 레이첼 야마가타는 2004년 'Happenstance'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래, 세계의 권위있는 음악매체인 음악매체인 ‘롤링스톤즈(Rolling Stones)’, ‘빌보드(Billboard)’, ‘블랜더(Blender)’ 등에서 미래를 기대하게 되는 신인 아티스트로 극찬을 받으며 노라존스의 뒤를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았다.

막시밀리언 헤커와 레이첼 야마가타가 한 무대에 선다는 사실이 알려지자마자 검색어와 각종 티켓 판매사이트 상위권에 랭크되던 이번 공연은 Miracle of Music 연작 공연의 일환으로 한국의 대표적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재즈 피아노의 거장, 데이빗 베누아의 공연에 이어 열리며, 이들이 지니고 있는 특유의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감성적인 보컬로 인상적인 두 남녀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언 헤커와 레이첼 야마가타의 특별하고도 색다른 만남은 오는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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