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초콜릿 제조업체 위생 점검한다
식약청, 초콜릿 제조업체 위생 점검한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01.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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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특정일(발렌타인데이)을 앞두고 초콜릿 제품 제조업체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식약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12개 시·도와 함께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 및 무표시 제품 생산·판매 여부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원료 수불부 및 생산일지 등 작성·보관 여부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품첨가물 적정사용 여부 ▲한글표시사항 준수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점검에 앞서 관련 지방자치단체 및 협회를 통해 관련업체에 사전예고를 실시, 업계의 자발적 위생관리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수준이 제고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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