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외식공간 '광화문아띠' 15일 오픈
세종문화회관, 외식공간 '광화문아띠' 15일 오픈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01.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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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세종문화회관 지하공간에 900여석 규모의 외식공간인 '광화문 아띠'가 오픈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국내·외 광화문광장 관광객과 인근 직장인들에게 식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광화문 아띠'를 오는 15일부터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화문아띠'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아띠'는 '친한 친구, 오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화문아띠' 내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피아짜', 한식당 '바심', 중식당 '친니', 푸드 코트 '도파니', 베이커리까페 '예뜨레', '명동칼국수', '미소야', '멘무샤', 아이스크림점 등 총 902석의 외식공간이 들어선다.

여기에 화장실 2곳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그동안 부족했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서울시는 '광화문 아띠'를 세종문화회관과 세종벨트, 광화문 광장 등 주변 문화예술 공간과의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단순한 외식 공간이 아닌 '도심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차별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광화문 아띠' 푸드코트 존 정중앙에 위치한 통유리구조의 메인 홀은 바로 밑 지하 2층에 조성된 '충무공이야기'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외식과 전시를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다음달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 또는 공연관람객에게 '광화문 아띠' 개관 기념으로 20%까지 할인을 해준다.

할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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