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의 ‘정마담’ 이후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김혜수가 <열한번째 엄마>(제공: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씨스타 픽쳐스/감독:김진)로 처음 감성연기에 도전한다. 

<열한번째 엄마>가 11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김혜수의 빛나는 눈물’이 시선을 사로잡는 포스터를 김혜수의 미니홈피(http://www.cyworld.com/claire0905)에 최초 공개돼 더욱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것.

아무한테도 정주기 싫고 세상만사에 귀찮은 여자(김혜수)가 이미 열명의 엄마가 거쳐간 소년(김영찬)을 만나 점점 변해가는 감동적인 과정을 통해 쌀쌀한 겨울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열한번째 엄마> 포스터 속, 눈물을 머금고 지그시 입술을 깨물고 있는 김혜수는 수많은 사연과 감정을 담은 눈빛으로 관객에게 말을 건다. 이제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헝클어진 짧은 머리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그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한 감정을 전달한 것.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여자와 소년이 세상 가장 따뜻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 감동과 희망의 드라마, 올 겨울 김혜수가 전하는 따뜻한 감동 <열한번째 엄마>는 11월 29일 겨울 극장가를 행복한 눈물로 적실 예정이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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