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대통령 전용열차가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됐다.
12일 청와대 초청을 받은 서울·경기 지역의 장애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 81명(장애47명, 다문화34명)과 부모 등 170여명은 대통령 이용 열차를 타고 1박2일의 여행을 떠났다.
이번 대통령 전용열차의 일반인 탑승 및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석자들은 서울역에서 경주까지 가는 동안 열차 안에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을 견학하고 천마총·불국사 등 경주의 유적지를 방문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박2일 동안의 열차여행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서 대한민국의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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